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온두라스 살인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온두라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현지시간) 유엔마약사무국(UNODC) 보고서에 따르면 온두라스의 살인율은 인구 10만 명당 90.4명으로 가장 높다. 또한 인구 850만명인 온두라스에서 하루 20명꼴로 목숨을 잃는다는 통계도 나왔다.
온두라스에 이어 살인율 2위는 베네수엘라로 10만명당 53.7명이다. 3위는 벨리즈로 44.7명, 4위 엘사바도르 41.2명, 5위 과테말라 39.9명이다. 대부분 중남미로 마약 조직이 기승을 부리면서 살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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