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상봉동 이노시티' 잔여물량 선임대 후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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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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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이노시티 쇼핑몰.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상봉동 이노시티'의 잔여물량을 선임대 후분양 중이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지하 7층~지상 48층의 초고층 아파트인 ‘상봉 프레미어스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11층에 조성됐다. 총 323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최소 1억원대부터 투자 가능한 소형상가도 공급된다.

이 상가의 분양 물량은 이미 10년간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어 투자 안전성이 높다. 오픈일인 지난해 11월 29일을 기준으로 2년치 임대료를 선지급하는 조건이 제시된다.

오픈 이후 현재 주말 기준으로 하루에 3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동북부 일대 핵심 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다.

상봉 이노시티 분양관계자는 "엔터식스 내 리복매장의 경우 전용 23㎡ 분양가 실투자금이 7700만원인데, 보증금 720만원에 월세 63만원을 받는 임차계약이 10년간 체결돼 있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대부분의 점포들이 분양 완료됐고 현재 남아 있는 잔여물량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가는 세부적으로 AㆍB동 지하 2층~지상 1층에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다. 지상 1~3층에는 종합 쇼핑몰인 엔터식스가 성업 중이다.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1층 파크 에비뉴에는 토니모리, 롭스, 룩옵티컬 등 화장품 및 잡화, F&B 매장이 들어섰다. 2층은 플라워 에비뉴와 다운타운 에비뉴로 구성됐다. 잇미샤, JJ지고트 등 여성복과 유니클로를 비롯한 SPAㆍ캐주얼 브랜드가 입점했다. 더 바디샵, 네일샵, 쥬얼리샵 등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MD가 중심이 됐다.

3층은 가든 에비뉴ㆍ플랫폼 에비뉴ㆍ그린 에비뉴로 이뤄진다. 가든 에비뉴와 플랫폼 에비뉴에는 각각 ABC마트, K2, 코오롱스포츠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및 패션 슈즈 전문숍이 들어섰다. 그린 에비뉴는 지이크, 지오지아 등 남성 캐릭터와 진 캐주얼, F&B 매장으로 꾸며졌다.

C동은 AㆍB동에 입점한 엔터식스와 홈플러스의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식음존과 메디컬존으로 구성했다. 다음달 초 지하 1층에 대형뷔페인 피에스타9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상권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316m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점포들이 길을 따라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 형태를 일컫는다. 총 길이 316m로 고객들의 이동이 편하고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구매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인근에 중앙선과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ㆍ중앙선ㆍ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위치해 있다. 상봉터미널도 가까워 일일 유동인구 최대 25만명을 흡수한다.

이밖에 중랑구청, 중랑경찰서, 중랑우체국,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가깝고, 중앙캠프숲(나들이공원), 중랑천 공원, 봉화산 공원, 용마산공원(둘레길)도 이용이 가능하다.

상봉동 이노시티 홍보관은 C동 1층에 마련됐다. (02) 492-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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