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소희 "급식실에서 인기 실감해"…'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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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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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송소희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국악소녀’ 송소희가 사우나 굴욕담을 공개했다.

송소희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누구세요 특집’에 출연해 “한복을 입었을 때 더 잘알봐주신다”고 고백했다.

해피투게더 송소희는 “얼마 전 사우나를 갔는데 멀리서 아주머니들이 ‘송소희 아니야?’ 이러면서 내 얼굴을 보고는 ‘에이 아니네’라면서 그냥 가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해피투게더 MC들의 물음에 송소희는 “학교 급식실에서 인기를 실감한다. 나를 알아보시고 반찬을 더 챙겨주신다”면서 “학생으로서 최고의 행복”이라고 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썸남 정기고, 전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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