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기업애로 상담·해소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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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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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김순림)이 기업애로 상담·해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는 기업 등 일자리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함께 그 해소방법을 서로 고민하고 찾아보는 서비스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 서비스는 일자리현장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일자리창출과 기업운영을 저해하는 요인을 발굴·해소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고용노동부안양지청을 통해 안양·광명·과천·군포·의왕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난 해소 등 다양한 애로분야에 대한 상담과 지원이 이뤄진다.

상담을 신청하는 기업에는 현장방문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애로분야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이뤄지고, 그 내용에 따라 지원 및 해소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게된다.

여기선 인력난 해소, 고용보험지원제도를 통한 기업부담 완화,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장시간근로개선, 근로감독·노사·산업안전 등 각 분야별로 지원방법을 찾거나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이 제공된다.

상담 등 서비스 신청은 기업뿐만 아니라, 일자리관련 애로·건의사항과, 제도개선 의견이 있는 단체나 협회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 관련이라면 내용 역시 제한이 없다.

한편 김 지청장은 “형식과 절차가 요구되는 컨설팅이라기 보다는 일자리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인만큼 고용노동부의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언제든지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기업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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