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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비제바노'로 프리미엄 여성화 시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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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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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세페 자노티ㆍ세르지오 로시 등 판매…맞춤 서비스 '비제바노 꾸뛰르'도 실시

비제바노 여성슈즈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금강제화가 최고급 여성슈즈 편집매장 '비제바노'를 오픈하고 여성 고급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강제화는 11일 강남점과 명동점 내에 '최고급 여성 슈즈' 콘셉트로 제작한 '비제바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파이톤, 카프, 실크 등 이태리 고급 소재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특수피 등 다양한 장식을 사용해 제작되는 비제바노 슈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쥬얼리 브랜드인 미네타니와 헙업해 출시된 여성 슈즈 10여종은 한층 더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비제바노 매장에서는 나만의 슈즈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해 '비제바노 꾸뛰르'도 실시한다.

외피, 내피, 솔, 힐 등의 컬러와 소재를 비롯해 패턴, 장식 등 디테일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총 1400만가지 디자인이 가능하며 주문부터 제작까지 10~20일이 소요된다. 가격은 39만9000원부터 159만9000원선이다.

아울러 쥬세페 자노티, 세르지오 로시, 지미추, 크리스티앙 루부탱 등 10여 개 세계 유명 브랜드의 여성 슈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획일화된 디자인에 소비자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패션시장에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여성슈즈를 원하는 이들이 증가해 비제바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VIP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여성슈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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