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의 시간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의회는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 갤러리에서 '이남숙ㆍ김민정 모녀화가 초대전'을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최한다.
딸인 김민정 화가는 사랑과 행복, 동심을 주제로 풍경 및 세상을 동화적 심상으로 재해석한다. 울퉁불퉁한 마티에르가 바탕된 캔버스 위에 드로잉과 파스텔 톤 색감으로 작가의 세상이 그려졌다.
어머니 이남숙 화가는 바이올린과 첼로 등 실제 사물들을 작품의 일부로 결합해 표현하는 컴바인 페인팅 기법이 돋보인다. 삶의 성숙 과정, 생명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중앙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전을 열어 문화예술인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도록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