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014 파리 란제리쇼' 출품 제품 선보여

▲ (왼쪽부터) 쌍콤플렉스/피델리아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CJ오쇼핑은 온리원 브랜드 피델리아와 쌍콤플렉스가 올해 2014 살롱 인터내셔널 드 라 란제리에 출품했던 제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콤플렉스는 67년 전통의 프랑스 란제리사 울프의 대표 브랜드다. 일명 '프랑스 국민 언더웨어'로 불리며 프랑스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오쇼핑은 오는 14일 오후 10시40분 2014 파리 란제리쇼에서 유럽형 디자인을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해 선보인 플라잉 브라 라인을 선보인다.

쌍콤플렉스 플라잉 브라는 노와이어 브라임에도 곡선형으로 제작된 써큘러루프를 사용해 가슴을 모아주는 기능이 뛰어나다. 또 브라에 몰드 캡을 넣고 뺄 수 있도록 디자인 돼 볼륨을 3단계로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8일 오후 10시40분 피델리아 바이 실리아 보에스 라인을 방송한다. 파리 란제리쇼의 오프닝 무대에 오른 디자인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컬렉션을 엄선했다.

프랑스 명품 크리스찬 디올 출신의 디자이너 실리아 보에스가 CJ오쇼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직접 모든 제품을 디자인했다.

여배우 드레스의 우아함과 화려함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에 세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자수와 레이스의 디테일이 돋보인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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