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 세교지구 단독주택용지 218필지 공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오산 세교지구내 단독주택용지 218필지를 2년 무이자할부 대금납부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점포겸용 31필지, 주거전용 187필지로 총 5만3484㎡, 636억8900만원 규모다. 이 중 120필지는 대금납부 조건을 1년 무이자 할부에서 2년 무이자 할부로 완화ㆍ공급한다.

LH는 이번 단독주택용지가 세마역, 오산대역과 인접해 전철을 통해 서울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의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도 빠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교지구는 지석묘군 중심의 고인돌 공원을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경기도 삼남길' 일부구간과 더불어 역사ㆍ문화 교육도 누릴 수 있다. 또 지방도 317번과 연결도로 개설이 계획돼 있어 동탄2지구, 동탄산업단지로의 접근이 용이해진다.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이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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