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미담]“112 순찰 중 더 큰 불길 막은 경찰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1 1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경원) 유등지구대 근무하는 우욱제 경위, 이용남 경사 등 6명은 지구대 맞은편 2층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미담이 되고 있다.

2014. 4. 10. 10:30경 112 순찰중이던 우욱제 경위와 이용남 경사는 유등지구대 맞은편 2층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화재의 원인은 피해자가 주택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연탄난로의 연탄을 갈아 넣은 후 경로당에 나가고 약 1시간 후에 벌어졌다.

다행이 피해자의 처 염○○(85세)가 마당에 있었고“와장창”하는 소리와 함께 난로의 연통이 무너져 내리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때마침 유천지구대 112순찰차량이 발견하고 119에 즉시 신고함과 동시에 지구대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 6개와 수돗물을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 진압하였고, 곧이어 도착한 소방차량 9대가 화재를 완전진압 함으로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오용진 유등지구대장은 “112순찰근무를 하던 중 화재를 발견하자마자 119에 연락하고 지구대 경찰관들 모두가 합심하여 화재현장에서 초기에 화재를 진화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어 참 다행”이라며 “연탄난로 등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각별히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