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 한중문화관 4월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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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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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레임의 공간-두개의 방”展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는 12일부터 27일까지 이경희 개인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명은 ‘설레임의 공간-두개의 방’ 展이며,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4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로 인천활동 작가를 비롯한 많은 내방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초대전은 회화작품 뿐만 아니라,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 호응을 유도하고, 보는 즐거움만이 아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회화전으로 마련되었다.

전시작가 이경희는 국민예술협회 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및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 인천미술대전 우수상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인천 미술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작가이다.
 

전시포스터(한중문화관설레임의공간)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중문화관 갤러리의 특성을 살려, 두 개의 공간 분리를 통한 연출방법으로 인간의 내면과 외적인 심리공간을 작품화하여 관람객에게 두 가지 공간의 각기 다른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노력하였다고 전했다.

중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한중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전은 따스한 봄날 볼거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전시 소식을 전함으로써 인천 중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인천 중구가 문화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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