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세계 책의 날 책읽는 군포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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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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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세계 책의 날 나라의 중심에서 ‘책 읽는 군포’를 외친다.

시는 “오는 23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책과 장미가 흐르는 청계천&책드림 콘서트’에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올해 민간독서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내 손에 책’ 캠페인을 홍보하고, ‘책 읽는 우리 집’ 목재 명패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책 읽기에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책 읽는 군포’ 사업의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안내하고, 우수 사례의 확대․전파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책 읽기를 장려하는 자치단체가 많지만, 이번 행사에는 군포가 유일하게 참여해 책임감이 무척 크다”며 “책을 통해 도시를 사람냄새 나는 아름다운 안식처로 바꾸고,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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