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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와의 국제협력 관계발전 모색을 위해 뉴질랜드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시비 시장일행이 9일부터 12일까지 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안산시에서 타우랑가의 다문화축제 비교시찰을 위한 방문으로, 타우랑가 스튜어트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지역적 여건과 도시발전에 대한 비젼을 공유하면서 이뤄졌다.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 등 대표단 일행 8명은 안산과의 경제 교류와 청소년,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가능성 조사,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기테크노파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등 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시장은 “안산시와 타우랑가는 두 도시 모두 해안도시이면서 경제와 관광, 다문화, 교육 등에서 비슷한 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에서 안산시의 다양한 면들을 보고 두 도시의 관계발전으로 이어져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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