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SK가스가 화력발전소 사업을 영위하는 동양파워 인수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지난 10일 동양파워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동양파워 인수전에는 SK가스 외에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등 총 8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그룹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동양파워의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2011년 설립된 동양파워는 삼척화력발전소 사업권을 보유한 동양그룹 계열사로 동양시멘트가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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