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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감사자문위원회의]
청렴·감사자문위원회의는 올해 관세행정의 주요 과제와 감사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범정부적 과제인 규제개혁과 불합리한 관행을 혁파하는 등 각종 개혁안을 국민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세청은 지난해 6월 21일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 청렴 전문가와 학계·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민간전문가 10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후 직무전문가 그룹 5명을 추가해 ‘청렴·감사자문위원회’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관세청이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 업무평가 1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및 반(反)부패경쟁력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정책 결정에 민간 참여는 일반적 추세로 전 공직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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