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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후보새누리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원주-강릉 복선전철 동해·삼척 연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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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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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정창수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전 국토해양부차관)는 11일 오전 동해 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추진중인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반드시 동해까지 연장되도록 하겠다”며 동해안 시대에 대비한 철도 접근망 확충 비전을 제시했다.

정창수후보


정창수 후보는 이날 동해시 상공희의소 복선전철 동해 유치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 8일 발표한 ‘3355 정책공약’에 대선 강원 8대 공약중 하나인 원주-강릉 복선전철에 동해.삼척까지의 연장을 포함시켰다”며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의 성공과 함께 통일시대에 대비해 진행중인 TKR(한반도종단철도), TSR(시베리아횡단철도)과의 연계 철도교통기반 구축이란 틀 안에서 원주-강릉 복선전철의 동해·삼척 연장을 꼭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창수 후보는 국토해양부 등에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경전선 삼랑진-마산 구간의 마산-진주 연장 사례를 들며 “당초엔 마산까지만 계획돼 있었던 경전선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강한 요구로 결국 지난 2012년 12월 마산-진주간 53.3km 구간이 개통되기에 이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창수 후보는 “강원도의 동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동해 삼척의 발전을 위해선 복선전철의 동해 삼척까지의 연장이 시급한 현안”이라며 “도지사가 된다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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