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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두번째 ‘한국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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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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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호에서 한국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 제2차 개관 홍보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지원 아래 메이크업 시연과 제품 테스팅, 깜짝 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플래그십스토어는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전시 업체는 지난해 9월 실시된 1차 사업 참여사인 미즈온·아미코스메틱·에블씨엔씨·이미인·자연인 등 5곳과 미진화장품·비앤에이치코스메틱·위미인터내셔널·태영·코리아나 등 신규 5곳이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네일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매장 중앙에는 셀프화장대가 마련돼 방문자들이 직접 우리나라 회장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참여 업체들이 현지 대형마켓인 타겟·월마트·ULTA 등에 입점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장 내에 바이어 상담 공간도 마련했다.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은 “화장품 산업은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홍보·마케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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