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은 인사를 통해 원자력본부장에는 조직래 전 신기술 비즈니스 그룹장, 경영관리본부장은 신문철 전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장, 플랜트본부장은 김재원 전 플랜트사업개발처장을 선임, 발령했다.
이번 상임이사 교체는 기존 상임이사들이 원전비리와 관련이 없고 임기가 1년 이상 남았지만, 자체 경영쇄신의 일환으로 작년 원전사태에 대한 경영상의 책임차원에서 이뤄진것으로 풀이된다.
한전 기술 관계자는 "이번 인사단행을 통해 경영쇄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임이사 교체 외에 정부의 원전비리 재발방지대책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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