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1일 시장 집무실에서 행복한도서관재단(상임이사 이우정)과 '행복한 책 나눔운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과 이우정 상임이사는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행복한 책 나눔 운동'은 책이 필요한 단체ㆍ기관에 책을 지원하고, 책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이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도서 기증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공연을 열 때 책 나눔 티켓으로 모인 책을 재단 측에 기증하게 된다.
또 재단은 기증된 책을 관내 작은도서관에 기부하거나 북 클린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최근 오남체육문화센터, 진접푸른숲도서관, 평내도서관,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시립합창단 앙코르 뮤지컬 공연에서 기증된 책 1405권을 행복한도서관재단에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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