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달 중순 선대위 출범…5인 공동위원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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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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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은 이달 중하순쯤 6·4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오는 20일 출범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는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서청원 이인제 김무성 의원 5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황 대표와 서 의원은 수도권, 최 원내대표는 대구·경북, 이 의원은 충청권, 김 의원은 부산·경남을 각각 책임지는 방식도 검토됐지만 이들 공동위원장이 별도의 지역 구분없이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총력을 쏟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또 최고위원과 각 지역에서 득표력이 있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선대위원을 구성해 사실상 총동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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