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국도변 시정홍보탑’ 광고안 디자인 공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포항~경주 경계지점인 ‘강동국도변 시정홍보탑’의 디자인과 문안을 일제 정비한다.

이에 따라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경주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공고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시민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디자인 주제는 글로벌문화융성도시 경주를 상징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응모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5가지 심사기준으로 2차례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하고,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포상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디자인은 앞으로 시정에 반영하여 홍보물 교체 시 활용할 예정이며, 학생과 전문가 사람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많은 작품들이 신청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