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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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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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 등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내려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3.47포인트(0.89%) 내려간 1만6026.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39포인트(0.95%) 하락한 1815.6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54.37포인트(1.34%) 내려간 3999.73에 각각 장을 마쳤다.

JP모건체이스는 “올 1분기 순익 52억7000만 달러, 주당 순익 1.28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는 순익이 65억3000만 달러, 주당 순익이 1.59 달러였다.

JP모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38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로 7.7% 감소했다.

이번달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82.6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증시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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