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고추유통공사 화재, 3억5000만원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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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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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12일 새벽 4시 39분께 경북 영양군 일원면 재일로에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건물 600㎡와 고추를 담는 1㎥ 규격 용기 25만개를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3억50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양고추유통공사 야적장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현장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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