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영상편지, 난데없이 어머니-사장님에게 감사 인사 "엉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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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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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영상편지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영상편지에 중독됐다.

11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김우빈은 메밀전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시작도 못한 채 쩔쩔맸다. 

결국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김우빈은 요리법을 배운 후 난데없이 감사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우빈은 "엄마가 나를 이렇게 잘 키워줘서 잘 나아가고 있어요. 오늘 이 메밀전도 엄마의 영상을 보며 잘 만들게요"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김우빈은 "옛날에 진짜 아르바이트 많이 했을 때 서빙은 많이 해서 자신있는데, 밤 까는 것은 어렵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잘 배웠다. 덕분에 이렇게 '사남일녀'에도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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