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을 1-0으로 이겼다.
전북의 센터 포워드인 이동국이 전반 15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미드필더 박동혁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전북은 홈에서 울산을 상대로 2010년 7월 14일부터 8경기 연속 무패(7승1무)를 기록했다.
올 시즌 4승2무2패로 승점 14를 기록한 전북은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가운데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승점 13(4승1무3패)에 머물러 포항 스틸러스(13점·다득점)에 이어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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