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울산·세종시장에 김기현·유한식 각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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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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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새누리당은 12일 울산광역시와 세종시장 후보 경선을 해 김기현 의원과 유한식 현 시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김기현 의원은 대의원과 당원 등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투표에서 51.98%(1361표)를 얻어 강길부 의원(48.02%, 1251표)을 따돌렸다.

또 유 시장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66.2%(676표)를 얻어 최민호(345표) 전 행정중심도시건설청장을 누르고 승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까지 개최한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11일 제주지사 후보로 원희룡 전 의원을 선출한 데 이어 이날 울산광역시와 세종시까지 모두 3개 지역의 후보를 확정했다.

13일 경선 일정이 잡혀 있던 경북지사는 권오을 박승호 예비후보의 사퇴로 김관용 현 지사가 새누리당의 단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오는 14일 경남지사, 18일 대전시장, 20일 대구시장·강원도지사, 21일 충남도지사, 22일 부산시장, 23일 인천시장, 25일 경기지사, 30일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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