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산대회는 그동안 육지에서만 열렸던 대회와 달리 도비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40여분 난지섬으로 이동해 섬 일원을 등산하는 이색적인 형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푸른 바다, 은빛모래 해수욕장 그리고 산이 어우러진 명품 난지섬을 오르내리며 순위에 연연치 않고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 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10대 명품섬 중 하나인 난지섬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섬에서 열린 등산대회에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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