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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문자 고객센터’ 서비스 9개월 만에 월 100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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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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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올레 문자 고객센터’가 서비스 개시 9개월 만에 이용 건수 월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레 문자 고객센터’는 KT 휴대폰에서 문자의 수신처를 114로 입력한 후, 이용하고자 하는 검색어나 숫자, 한글, 영문 등 문자를 적어 보내면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시작 6개월 만인 지난 12월에는 월 이용 건수가 50만 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100만 건을 넘어섰다.

올레 문자 고객센터는 △문자로 단계별 내용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검색어 입력을 통해 원하는 상담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문자 기반의 쉬운 이용 방식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뿐만 아니라 음성 고객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레 문자 고객센터 이용고객 분석 결과 △음성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보다 상담사 통화연결을 요청하는 경우가 10분의 1수준으로 현저히 낮아져 고객 상담의 질적인 향상을 이끌었고 △문자로 단계별 내용 확인이 가능하고 검색어 입력으로 원하는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가 있어 음성고객센터 이용대비 문의시간이 최대 83%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있었다.

윤혜정 KT 마케팅부문 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국내 유일한 ‘올레 문자 고객 센터’의 쉽고 편리한 서비스에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고객이 진정 만족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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