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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기존 화질보다 2배 향상된 Full HD VOD를 모바일 TV 세계 최초로 제공하고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TV 세계 최초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라는 영상 압축방식을 상용화해 U+HDTV에 적용했다. 이는 고용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압축하여 전송이 가능한 방식으로 같은 전송 용량으로 기존 HD급 화질보다 2배 향상된 Full HD의 고화질 VOD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기존 실시간 채널에서만 제공하던 풀HD의 고화질 영상을 최신 영화 등의 VOD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제공되는 VOD에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해 이어폰으로도 영화관처럼 생생하고 풍부한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박동준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이 고품질, 고음질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고 모바일 IPTV’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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