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브리프] 15일 북경서 한중 FTA 회기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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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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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ㆍ중FTA 회기간 회의(intersessional meeting)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김영무 산업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이 관계관으로 참석 예정이다. 중국측은 쑨위앤장(孫元江)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ㆍ중 FTA 협상 수석대표는 양국 차관보급이나, 니번 회의는 교체 수석대표급으로 구성된 소인수(少人數) 회의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상품 및 서비스․투자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핵심 쟁점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기(11차) 한ㆍ중 FTA 공식 협상은 5월경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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