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선덜랜드, 리그 5연패 강등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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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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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에도 선덜랜드 패 [사진 출처=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기성용(25)이 뛰고 있는 선덜랜드의 강등이 가시화되고 있다.

선덜랜드는 13일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에 0-1로 졌다. 웨스 브라운의 자책골이 뼈아팠다.

선덜랜드는 6승7무19패(승점 25)로 리그 최하위에서 제자리걸음했다. 선덜랜드는 5연패 포함, 최근 9경기에서 1무8패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선덜랜드는 정규리그 6경기를 남기고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힘겨운 상대와 경기를 치러야 해 강등권 탈출이 더 어려워 보이는 형편이다.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 42분과 후반 13분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리는 등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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