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해안 시대 새 중심’ 내포신도시 알린다

- 홍보관 새 단장·버스투어 확대 등을 통해 방문객 적극 유치 추진 -

사진=.내포신도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보관 재정비와 홍성·예산 버스투어 등 새로운 전략적 타깃 홍보를 통해 내포신도시 인지도 제고와 이주·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홍보 방안은 내포신도시 2단계 안착과 명품신도시 완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잠재적 수요자들의 이주·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도는 우선 내포신도시 홍보관을 대폭 개선하고 주변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홍보관을 방문객 유인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홍성·예산군의 관광 버스투어 코스에 신도시 홍보관과 도청 등 행정기관, 개발현장을 포함하는 등 내포신도시 홍보 전략을 인근 시·군의 관광정책과 연계해 추진한다.

 아울러 내포신도시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전문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신도시를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살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범석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은 “내포신도시가 올해 제2단계 계획에 맞추어 서해안 시대 중심지를 향한 명품신도시로 조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홍보물 및 홍보매체를 활용한 통상적 홍보는 물론 전략적 타깃 홍보로 민간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