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승리 첫 등장…사투리 연기에 '웃음 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3 15: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엔젤아이즈 승리 [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빅뱅 승리가 '엔젤아이즈'에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엔젤아이즈'에서 승리는 119 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 출신 청년이자 텍사스식 영어에 충청도 사투리를 섞어 쓰는 열혈 소방대원 테디 서로 출연했다.

극중 세영소방서 구급대원으로 발령받은 테디 서는 "선배님들 잘 부탁드려유!"라며 신고식을 했다. 선배 구급대원이 "너 말투 왜 그러는데"라고 묻자 테디 서는 "저 텍사스에서 그로운업, 쏘리, 자랐어유, 지송해유"라고 영어와 충청도 사투리를 번갈아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소방대 대장의 지시로 테디를 후배로 맡게 된 윤수완(구혜선)이 "대장님 이건 충원이 아니라 완전 똥 치우라는 거지!"라고 반발하자 "똥 치우는 게 뭐예유, 선배님? 구급대가 똥도 치우러 다녀야해유?"라면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깜짝 변신해 정극 연기에 도전한 승리는 '엔젤아이즈'에서 밉지 않은 4차원 캐릭터를 자연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