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결혼 발표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김국진과 소이현의 진행으로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국진은 소이현을 바라보며 "축하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넸다. 당황한 소이현은 쑥스러운 듯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7일 교제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9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소이현은 주위의 뜨거운 반응에 "정말 감사하다. 이번 주는 유난히 결혼 소식이 많았다"며 황급히 다른 화제로 넘어갔다.
이날 소이현은 연인 인교진과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결혼 발표 이후 첫 동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소개하더니 "오빠, 우리 잘 살아봐요"라고 수줍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