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양계장 고병원성 검출, 일본도 조류인플루엔자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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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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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규슈(九州)지역 구마모토(熊本)현 남부에 있는 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NHK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 양계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 약 5만 마리 중 1100여 마리가 11∼12일 폐사했다.

폐사한 닭 6마리가 AI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유전자 검사 결과 2마리에서 AI H5형이 검출됐다.

구마모토현은 현장에서 반경 3㎞ 이내에 있는 양계장 닭들을 이동시키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AI가 발생한 양계장의 닭 등 11만2000여 마리가 살처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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