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총장임용후보자 송하영 교수 1순위, 유병로 교수 2순위 차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송하영 교수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4명을 대상을 치러진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송하영 교수(건축공학과)가 1순위, 유병로 교수(건설환경공학과)가 2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오전 9시부터 소견 발표와 정책토론회를 갖고 1차 투표에 들어갔다.

1차 투표 결과 송하영 교수 21표, 유병로 교수12표, 박준병 교수 9표, 이동형 교수 5표를 얻었으며, 2차 투표에서 송하영 교수 25표, 유병로 교수 16표, 박준병 교수 6표를 얻어 송하영 교수가 과반수 득표를 얻어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를 확정졌다.

이날 선거에는 총장추천위원회 위원 48명 중 교수, 직원, 조교, 학생, 외부 인사 47명이 참여했다.

한밭대는 위원회가 선정한 1·2순위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며 교육부는 인사 검증 등을 거친 후 이들 가운데 한 명을 한밭대 제7대 총장으로 임명한다.

새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0일부터 2018년 7월 19일까지 4년 단임이다.

총장임용후보자 2순위 유병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