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눈물샘염으로 눈이 붓는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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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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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사진=유역비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미녀스타 유역비(劉亦菲·류이페이)가 눈물샘염(누선염)에 걸려 눈이 퉁퉁 붓는 고통을 호소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역비는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오늘 아침 일어나 거울을 보니 눈이 퉁퉁 부어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병원에서 누선염 진단을 받았다”는 글을 남겼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그는 또 “의사는 약만 처방해 줬다. 누선염에 걸린 적이 있는 분의 좋은 조언 부탁한다”며 급한 마음에 팬들에게 치료법을 자문하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유역비는 현재 한류스타 비와 중국 내륙에서 영화 ‘노수홍안(露水紅顔)’ 촬영에 바쁜 상태이며 갑자기 눈이 퉁퉁 붓고 누선염 진단을 받아 심히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역시 프로답게 부은 눈에도 투혼 연기를 펼치고 있어 현장의 감탄과 칭찬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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