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이상의 주민이 피난했으며 강풍으로 피해가 확대돼 시내 전체가 연기에 휩싸였다.
또 산불의 영향으로 정전사태가 계속돼 주민들은 혼란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현장에서 상황을 보고받고 군인들을 동원해 주민들의 대피를 돕도록 지시를 내렸다.

[사진] 신화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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