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선 앞두고 하루 만에 28명 사망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라크에서 13일 하루 만에 28명이 폭력사태로 숨졌다. 

13일 CNN에 따르면 이라크 모술에서 차량 폭발로 인해 9명이 숨졌다. 이 폭발은 이라크 군계 정찰대와 쿠르드인을 타겟으로 벌어졌다. 사망자 5명은 이라크 군인, 4명은 쿠르드인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인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같은 날 모술에서 차량 충돌로 인해 10명이 사망했다. 모술 동부에서 이라크 군인 4명과 6명의 무장 세력이 총격전으로 사망했다. 이로 인해 7명의 이라크인이 다쳤다. 

바그다드 북쪽 알디비스에서 차량 자살테러로 인해 6명의 이라크 경찰 및 쿠르드인이 사망했다.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수라이만벡에서 총기를 가진 사람이 지역 정치인 집을 난입해 정치인 가족 3명을 죽였다. 당시 타겟이던 정치인은 집에 없어 목숨을 구했다. 

오는 30일 총선을 앞두고 각종 테러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라크에선 수니파와 시아파가 정권을 두고 치열하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