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납품 비리' 신헌 롯데쇼핑 대표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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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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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검찰이 롯데홈쇼핑 납품업체 비리에 연루된 신헌(60) 롯데쇼핑 대표를 14일 오전 소환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신 대표를 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로 지난 주말 소환 통보했으며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납품업체에 대한 TV홈쇼핑 방송 편의 제공 등을 명목으로 20억원대 뒷돈을 받아 챙긴 이 회사 전·현직 임직원들로부터 매달 수백만원씩 상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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