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 첼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스완지 시티 1-0으로 제압…스완지 전 첼시 맨체스터 시티를 누른 선두 리버풀을 승점 2점차로 추격
첼시는 14일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1-0으로 제압했다.
스완지와의 이번 경기로 첼시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누른 선두 리버풀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향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첼시도 스완지 외에 역전 우승을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첼시가 승리한 이날 경기는 전반 15분 스완지시티의 중앙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가 슈얼레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곧바로 공격진인 파블로를 빼고 수비수 아마트를 투입하며 첼시와의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갔다.
결국 뎀바 바가 후반 23분 바는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갈라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1점차 리드를 남은 시간동안 잘 지킨 첼시는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뎀바 바는 후반 종료 3분 전, 팀의 4강행을 결정짓는 2경기 연속 극적인 골로 팀의 중요한 시기에 해결사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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