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팔도장터관광열차’, 쇼핑+관광+소득공제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4 08: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레일․중기청, 11개 전통시장+관광지 연계 코스 개발

팔도장터관광열차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코레일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전국 팔도 대표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본격 운행한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오는 19일 남원공설시장을 비롯해 전국 11개 시장으로 올해 총 50회를 떠나며,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지도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일석이조다.

열차가 도착하면 각 시장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터체험, 이벤트 및 특판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특히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코레일, 중소기업청이 열차 운임, 관광버스, 관광지 입장료,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여행 프로그램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알차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5000원)도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지급한다.

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30%(100만원 한도)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액과 별도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19일 남원공설시장에 이어 5월 관광주간(5월 1일~11일)에는 4일 남원공설시장, 10일 안동구시장, 11일 강경젓갈시장으로 떠난다.

이후 팔도장터관광열차 운행일정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과 중기청은 올해 2만여 명이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해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