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4 08: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4∼28일까지 음식점 원산지 표시와 한우 유전자 검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식육, 수산물, 배달음식(돼지고기, 닭고기)을 취급하는 800여개의 일반 음식점이다.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허위표시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를 단속한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1차 점검 후 부적합업소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의 확인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는 행정 처분한다.

특히, 소고기 원산지 증명원 조작과 수입 소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한우 전문음식점 70개소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음식점 원산지 허위표시나 수입육을 한우로 둔갑시키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음식점 원산지표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