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호텔부문 가동률과 수익성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예상보다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며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함 연구원은 "그러나 호텔신라 적정가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면세사업이 기대에 부합하는 우호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 내 중국 인바운드 여행객의 구조적 성장기 진입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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