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지북동 신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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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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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6월2일부터업무개시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신축하는 통합정수장으로 상수도사업본부를 이전한다.

충북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존 청주상당구청 6층에 있던 사무실을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 (지북동) 신청사로 이전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상수도 관련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8372㎡ 규모의 신청사는 현재 90%의 공정률로 전기, 소방, 건축설비 등 내‧외부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31일부터 2일간 주말을 이용해 사무실을 이사할 예정이다.

사무실 이전에 앞서 다음 주부터 동별로 이전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 안내문 배포, 도로표지판 정비, 안내표지판 설치를 시작하는 등 시민 홍보에도 나선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을 이전 설치하기 위한 공사도 이번 달 중 추진한다.
대중교통으로 신청사를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은 환경사업소-월오동 노선을 운행하는 92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버스는 오전 6시 15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1일 15회 정도 운행한다.

한편, 6월 이전하는 부서는 상수도사업본부 3개 과 중 업무과와 시설과이며, 정수과는 2015년 10월 통합정수장 정상 가동과 함께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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