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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국제도시에 내년에 소방서가 새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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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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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인천남부소방서가 2016년 이전한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송도국제도시에 내년에 소방서가 새로 들어선다.

또 인천남부소방서가 2016년 이전한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14일 연수구 송도동 208-2번지 6600㎡의 부지위에 ‘송도소방서’를 신설할 예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토지 무상 공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124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4950㎡의 송도소방서를 짓고 176명의 인력과 장비18대를 배치해 오는2015년 하반기쯤 개서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엔 송도119안전센터 한곳에서 주민들의 소방안전 및 긴급출동업무를 담당하면서 소방서 신설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소방본부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인천남부소방서의 이전도 계획중이다.

남부소방서는 인천시 남구 인하로 190(주안동)에 위치한 현재위치가 초고층 건축물등에 대응할 대형장비 진출입 및 유지관리와 재난발생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어 수년전부터 이전 적지를 물색해 왔다.

이에따라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용현·학익 2-1블럭 도시개발사업구역 공공시설부지에 오는2016년까지 남부소방서를 신축해 이전할 예정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와 남부소방서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건물은 공간이 부족해 특수구조단의 경우 영종도에 따로 배치되는등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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