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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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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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와 디저트를 조합한 ‘페어링’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 출시한 첫번째 페어링은 ‘플랫화이트 & 파블로바’다.

‘플랫화이트’는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추출 시간이 5초 짧은 리스트레토(ristretto) 투 샷에 3mm 두께의 고운 우유 거품(벨벳 밀크 폼)을 올린 음료다.

일반 카페라떼보다 한층 더 섬세하고 진한 맛이 나며 라떼아트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플랫화이트와 짝을 이룬 프리미엄 디저트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발레리나인 ‘안나 파블로바’를 위해 만들어 이름이 붙었다는 ‘파블로바’다.

일반 케이크와 달리 달걀 흰자에 설탕을 섞어 구운 바삭한 머랭에 풍성한 크림과제철 과일 등을 올려 장식해 만든 파블로바는 진하고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떼류와 조화를 이룬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페어링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두 제품을 함께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플랫화이트 & 파블로바’ 이후에도 다양한 디저트 페어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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