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판세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송영길 현 시장이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나 안상수 전 시장과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 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12일 인천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송 시장과 유 전 장관의 양자 가상대결 구도에서 응답자의 43.8%는 송 시장을, 42%는 유 전 장관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송 시장과 안 전 시장이 맞붙었을 경우엔 43.9%가 송 시장을, 42.5%가 안 전 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장 선거는 여야 구도는 물론 여권 후보 간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33.2%가 유 전 장관, 29.6%가 안 전 시장을 선택했으며, 적극 투표 의향층에선 유 전 장관 39.2%, 안 전 시장 36.7%였다.
유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힘 있는 후보’라는 점을, 안 전 시장은 2차례 시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시정 경험을 가진 후보’라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송 시장의 지난 4년간 시정 운영에 대해선 53.4%가 ‘잘했다’고 평가했지만, 새정치연합의 정당 지지도는 24.2%로 새누리당(55.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4.2%,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송영길 현 시장이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나 안상수 전 시장과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 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12일 인천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송 시장과 유 전 장관의 양자 가상대결 구도에서 응답자의 43.8%는 송 시장을, 42%는 유 전 장관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송 시장과 안 전 시장이 맞붙었을 경우엔 43.9%가 송 시장을, 42.5%가 안 전 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장 선거는 여야 구도는 물론 여권 후보 간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33.2%가 유 전 장관, 29.6%가 안 전 시장을 선택했으며, 적극 투표 의향층에선 유 전 장관 39.2%, 안 전 시장 36.7%였다.
유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힘 있는 후보’라는 점을, 안 전 시장은 2차례 시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시정 경험을 가진 후보’라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송 시장의 지난 4년간 시정 운영에 대해선 53.4%가 ‘잘했다’고 평가했지만, 새정치연합의 정당 지지도는 24.2%로 새누리당(55.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4.2%,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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