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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직자 비리센터 운영 등 청렴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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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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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4 청렴실천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렴 1급수, 클린(Clean) 당진’ 실현으로 시민이 인정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실천과제 62개를 발굴‧선정했다.

각 부서에서 제시한 주요 과제로는 ▲공직자 비리신고센터 운영 ▲청렴교육 훈련 강화 ▲회계 지출‧계약업무 매뉴얼 제작 ▲일상경비 집행상황 감시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법인 세무조사 추진 ▲인‧허가 담당자 청렴서약서 작성 ▲보조금 지원 부당요구 신고센터 운영 ▲공정거래 지도감독 강화 등이다.

특히 당진시는 청렴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보조금 지원 분야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하고 고질적‧관행적인 비리‧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시기에 상관없이 상시 집중‧기획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비위공직자와 부서에 대한 페널티 부여 등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이현 당진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렴은 시민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가장 큰 희망이자 덕목이며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첫 번째 업무”라면서 “모든 공직자가 관심을 갖고 그 어떤 일보다 우선해 실천해 줄 것”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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