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서병수 의원이 야권 후보에 모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12일 부산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권 전 대사는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52.4% 대 36.6%으로 15.8% 포인트 앞섰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전 의원을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권 전 대사는 45.9%로 오 전 장관(30.4%)과 김 전 의원(11.7%)에 우위를 보였다.
서 의원은 오 전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45.8% 대 42.4%로 3.4% 포인트 앞섰고, 3자대결에서도 40.7%를 기록하며 오 전 장관(34.7%)과 김 전 의원(11.7%)을 눌렀다.
다만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오 전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39.3% 대 47.7%로 뒤졌다.
새누리당 후보 지지도에선 권 전 대사가 23.8%, 서 의원 18.8%, 박 의원 10.4% 순으로 나타났다.
범야권 후보 선호도를 살펴보면 오 전 장관이 42.1%로 가장 앞섰고, 김 전 의원 8.5%,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5.3% 등이었다. 이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오 전 장관이 ‘무소속 돌풍’을 바탕으로 새정치연합 후보들을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당 지지도 조사에선 새누리당이 60.5%로 18.9%에 그친 새정치연합을 크게 앞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무려 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4.2%,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12일 부산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권 전 대사는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52.4% 대 36.6%으로 15.8% 포인트 앞섰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전 의원을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권 전 대사는 45.9%로 오 전 장관(30.4%)과 김 전 의원(11.7%)에 우위를 보였다.
서 의원은 오 전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45.8% 대 42.4%로 3.4% 포인트 앞섰고, 3자대결에서도 40.7%를 기록하며 오 전 장관(34.7%)과 김 전 의원(11.7%)을 눌렀다.
다만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오 전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39.3% 대 47.7%로 뒤졌다.
새누리당 후보 지지도에선 권 전 대사가 23.8%, 서 의원 18.8%, 박 의원 10.4% 순으로 나타났다.
범야권 후보 선호도를 살펴보면 오 전 장관이 42.1%로 가장 앞섰고, 김 전 의원 8.5%,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5.3% 등이었다. 이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오 전 장관이 ‘무소속 돌풍’을 바탕으로 새정치연합 후보들을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당 지지도 조사에선 새누리당이 60.5%로 18.9%에 그친 새정치연합을 크게 앞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무려 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4.2%,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