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o kinds of relationship
부활절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예수의 죽음속에 있는 '죄의 대속'과 '사랑'이 담긴 십자가를 입체와 평면으로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실재하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시뮬라크르(simulacre)’로 전환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십자가의 ‘수직’과 ‘수평’의 의미를 작가는 희생 섬김 나눔으로 담아 혈관이 흐르는 화분같은 십자가 형상을 화이트와 붉은색 코드로 풀어내 웅장함과 리듬감을 선사한다. 전시는 30일까지.(02)2055-1410.

서자현, Relationship_Love &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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